운영 기록

입사전을 운영하며 확인한 것

검색과 AI 검색에 어떻게 잡히는지, 어떤 시도가 먹혔고 무엇이 안 됐는지를 날짜별로 적습니다.

2026-09-25

SNS에서 글이 퍼졌을 때, 검색과 AI 검색은 움직였나

SNS에 올린 글이 퍼진 뒤에도 검색으로 들어오는 사람은 거의 늘지 않았습니다. 대신 구글 수집 로봇과 ChatGPT가 입사전 회사 페이지를 읽는 일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결론

검색으로 들어오는 사람은 아직 늘지 않았습니다. 구글, 네이버, 빙 유입은 글이 퍼지기 전과 뒤가 거의 같았고, SNS에서 본 사람이 나중에 "입사전"을 검색해 다시 찾아온 흔적도 찾지 못했습니다.

대신 검색엔진과 AI가 사이트를 읽는 양이 늘었습니다. 순위가 오르기 전 단계의 신호라서, 효과가 있다면 몇 주 뒤 검색 유입으로 나타날 것으로 봅니다.

읽은 것

  • 구글 수집 로봇이 평소보다 여러 배 많이 읽어 갔고, 그중 상당수가 회사 페이지였습니다. 같은 날 새 회사와 비교 페이지를 많이 올려서, SNS 효과와 새 페이지 효과가 섞여 있습니다.
  • ChatGPT가 사용자 질문에 답하려고 입사전 회사 페이지를 여는 일도 늘었습니다(GEO). ChatGPT-User 요청은 사람이 질문했을 때 그 자리에서 페이지를 읽는 것이라, 누군가 특정 회사를 물었을 때 입사전이 근거로 쓰였다는 뜻입니다. 다만 답변의 링크를 눌러 들어오는 사람은 아직 적습니다.
  • OpenAI 검색 색인 로봇도 매일 회사와 업종 페이지를 읽습니다. ChatGPT 검색 결과에 입사전이 뜰 후보가 되는 단계입니다.
  • SNS 링크는 보통 검색 순위 점수에 넣지 않는 링크(nofollow)라서, SNS는 사람을 직접 데려오는 역할에 가깝습니다.

한계

  • 검색 결과에 몇 번 노출됐는지와 검색어는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구글 서치콘솔을 연결한 뒤에 더합니다.
  • 크롤링 증가가 SNS 때문인지 같은 날 올린 새 페이지 때문인지 나눌 수 없습니다.

다음

  • 10월 9일에 같은 방식으로 다시 보고 검색 유입이 움직였는지 확인합니다.
  • SNS 글의 링크를 회사 한 곳보다 비교 페이지로 거는 쪽을 늘립니다. 로봇과 ChatGPT가 가장 많이 읽은 것도 회사와 업종 묶음 페이지였습니다.

사이트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사이트 소개에 있습니다.